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꿀 대규모 고급 단지, 고척 아이파크 10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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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구로구 고척동에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임대주택 대단지, 고척 아이파크가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합니다. 임대주택단지에서 보기 힘들었던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설계에 총 2,205가구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중 국내 최대규모인데요. 

 

고급 수준의 임대주택과 더불어 대규모 상업시설, 복합행정타운, 공원 등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80%), 대한토지신탁(1.5%)과 함께 민간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18.5%)이 공동출자사로 참여했습니다. 이처럼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안정성, 민간의 상품성을 결합한 주거 시장의 구조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완성된 고척 아이파크는 향후 서울 서남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고척 아이파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랜 숙원사업, 고급 임대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다

고척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부지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 일대 옛 서울 남부교정시설 부지로 서울시와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18년 말 착공해 약 3년여 공사를 거쳐 이곳에 지상 최고 45층의 6개 동과 최고 35층 5개 동 규모, 전용면적 64㎡와 79㎡의 두 주택형으로 특별공급 447가구와 일반공급 1,758가구 등 임대주택 2,205가구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서민 집값 안정에 기여하고 공공성 높인 고척 아이파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완성된 고척 아이파크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많은 입주고객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근 시세 대비 95% 이하 임대료로 책정되어 집값 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64D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 2천7백만 원에 월 49만 원, 79B 타입 중간층은 임대보증금 2억 4천만 원에 월 54만 원 등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었습니다. 아울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됨에 따라 전체 물량 중 20%에 달하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물량에는 인근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가 적용됩니다.

 

고척 아이파크는 분양 당시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고척 아이파크에 살면서도 주택청약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의 꿈의 계속 이어갈 수 있으며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되고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를 보장하여 서민 주거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월 임대주택을 방문해 “새로 짓는 임대아파트들을 타워팰리스처럼 하겠다. 임대주택을 민간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수준으로 지어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부러워하고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는데요. 고척 아이파크는 서울시의 이런 정책에 부합하는 단지로, 입주고객들이 수준 높은 문화와 인근의 행정, 원스톱 쇼핑 등을 한 번에 두루 누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주거 공간으로 완성됐습니다. 

 

 

 

 

임대주택의 개념을 바꾼 대단지 초고층, 남향 위주 배치, 개방형 설계

고척 아이파크 세대 내부 견학 중인 HDC그룹 신입사원들

 

고척 아이파크는 자연 친화적 단지 설계에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 평면설계로 공간의 여유는 넓히고 생활의 품격은 높였습니다. 최대 4베이(Bay) 설계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입주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중소형 특화 평면은 입주고객의 삶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배치에도 바람의 길을 확보하고 넉넉히 동들을 배치하는 등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고척 아이파크에는 입주고객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올해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부터 적용된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밀착 서비스를 진행하여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파크에 처음 입주하는 고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낯설고 생소한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 입주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입주고객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용부 클리닝 서비스, 방역키트 지급, 세대 내 살균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확대, 적용해 갈 예정입니다.

 

 

 

 

 

입주고객과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 높이는 상업시설 구축

고척 아이파크 입주고객들은 피트니스 GX프로그램, 개인PT 등 단지 내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근처의 대규모 상업시설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는데요. 12월 오픈 예정인 상업시설은 입주고객과 지역 내 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조성되어 입주고객의 생활 편의와 품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HDC그룹 계열사인 HDC아이파크몰이 ‘더 그로우’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게 될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 약 12만㎡ 규모이며, 패션, 식음, 라이프스타일, 교육 등 총 80여 개의 매장으로 꾸며집니다. 지하에는 코스트코가 입점할 예정으로 1층과 2층에는 국내외 유명 SPA브랜드와 글로벌 F&B 브랜드인 스타벅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도 입점 예정으로 서울 서남권의 문화와 쇼핑의 중심지로서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주와 개점이 다가올수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2,205가구의 입주가 진행됨에 따라 수천 명의 인구가 신규 유입될 전망입니다. 특히, 청약당첨자 중 40대 이하가 86.4%에 달하는 등 젊은 층이 지역에 대거 유입될 것이 예상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바람이 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복합상업공간에는 새로운 일자리가 5,000여 개 이상 창출될 전망으로, 이 또한 지역 주민을 우선해 고용한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한편, 본격적인 입주에 앞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지난 8월 12일 고척 아이파크의 준공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날 점검에서 고척 아이파크의 공동출자사이자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브리핑에 이어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세대 내부와 더불어 단지 내에 조성되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공공기여 시설과 주상복합단지 6층에 조성된 옥상 공원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날 점검에서 끝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해 준 것을 치하하고, 마무리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높은 퀄리티의 임대주택을 완성해 달라며 공동출자사이자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인데요. 2017년 공급한 일산2차 아이파크, 이번 입주를 앞둔 고척 아이파크에 이어 서울 중심부인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용산철도병원부지를 개발해 총 621가구 규모의 임대주택과 쇼핑, 문화가 융합된 주거복합공간 조성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민의 주거 안정성과 더불어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민간임대주택 운영사업의 비중을 확대해가며, 더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